일상을 벗어난 짜릿한 비행!
실내 스카이다이빙 체험

모든 것이 활기찬 생명력으로 벅차오르는 계절, 여름이 다가왔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이 계절을 만끽할 가장 짜릿하고 시원한 순간을 찾아 SBI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색다른 도전에 나섰다. 일상 속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거센 바람을 온몸으로 가르며 실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그들. 더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기 위한 가장 시원한 비행을 즐겼다.
초여름비가 촉촉하게 내리던 지난 6월 21일(토), 용인에 위치한 실내 스카이다이빙장에 가족 및 임직원들이 모였다. 평소에도 스릴있는 액티비티를 즐긴다는 6명은 모두 설렘과 기대가 가득한 얼굴이었다. 오늘 참가자들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버리려고, 가족 및 동료와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어서 등의 다양한 이유로 오늘을 기다려왔다고 답했다. 시원한 바람에 몸을 맡겨 한껏 날아올랐던 그날의 생생했던 순간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본다.
즐거운 체험을 위해서는 확실한 안전 체크가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스카이다이빙 전문 코치의 프로그램 안내와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스카이다이빙 자세와 균형 잡는 법, 수신호 법 등에 대한 안내 영상을 시청하며 임직원들은 생소한 동작 하나하나까지도 집중해서 교육에 임했다. 특수한 장비를 장착하지 않고 맨 몸으로 비행하는 것이지만 매우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전용 수트, 헬멧, 귀마개 등 실내 스카이다이빙용 장비를 착용했다. 임직원들은 서로의 장비를 꼼꼼하게 체크해주며 약간의 긴장감과 설렘이 담긴 웃음을 지었다. 이내 시작될 비행 체험에 대한 기대감으로 현장을 가득 맴돌았다. 직원들은 이리저리 몸을 움직여 스트레칭도 하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한껏 들뜬 분위기를 즐겼다.
이제 순서대로 한 명씩 전문 코치와 함께 윈드 터널 안으로 입장했다. 시속 360km의 강력한 바람이 부는 20m 높이의 터널 안에서 임직원들은
처음에는 약간 긴장한 표정으로 자세를 잡았지만, 곧 코치의 지시에 따라 재빠르게 적응하며 공중에 몸을 맡겼다. 자유롭게 포즈를 취하며 터널 안을 누비는
모습에선 점점 여유가 느껴졌고, 어느새 모두의 얼굴엔 짜릿함과 즐거움이 뒤섞인 웃음이 번졌다.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색다른 경험에 현장은 금세 활기로
가득 찼다.
체험을 마친 뒤,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자랑스러운 스카이다이빙 수료증을 받고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모두에게 스카이다이빙은 첫 도전이었지만 ,
역시 평소에도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즐기는 열정적인 마니아들답게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하며 성공적인 비행을 마쳤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가 함께한 그
순간은 시원하고 특별한 추억으로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뜨거운 햇살과 함께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점점 높아지는 기온에 몸은 무거워질지라도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위는 잠시 잊고, 활기찬 여름을
맞이하는 작은 쉼표가 되길 바란다.
올 여름, SBI저축은행 임직원분들의 마음만은 항상 가볍고 시원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