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나눔
다시 피어나는 온기
2024년, <SBI희망나눔 봉사단>의 사회공헌 활동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SBI저축은행 임직원 550여명이 홍제동 개미마을, 상계동 별빛마을, 남태령 전원마을 찾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활동으로, 김문석 대표이사를 포함한 <SBI 희망나눔 봉사단> 이 참여해,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책임을 느끼며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출발점이 되었다. 이날 기증된 연탄은 총 4만 장으로 지역의 70여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이후 진행된 남태령 ‘전원마을’ 연탄 나눔 봉사에서는 연탄 1만 2,000장과 함께 김치 700㎏, 쌀 700㎏ 등을 70가구에 전달해, 겨울철 온기를 한층 높였다. 이로써 SBI저축은행은 상계동과 홍제동 나눔 봉사까지 포함해서 총 5만 2,000장의 연탄과 약 5,600만 원 상당을 소외 이웃을 위해 후원했다.
하지만 <SBI 희망나눔 봉사단>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갔다. 지난 12월 21일, 성동구 자 원봉사센터와 함께 성동구 일대 소외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친환경 한파 구호 물품 만들기 키트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불가사리를 재활용한 천연 제설제, 팥 을 이용한 찜질팩, 탄소 온열 매트 등 친환경 소재로 구성해 환경 존중에 대한 가치까지 실현할 수 있었다. 이날 제작된 키트는 직접 쓴 손 편지와 함께 성동구 일대 소외 이웃 약 120가구에 전 달되었다.
SBI저축은행은 출범 이후 꾸준히 봉사와 재해 피해 복구, 위탁·학대·파산 가정 아동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잠시 주춤했었다. 2024년 말 다시 재개한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올해 또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며 더 많은 소외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