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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April 2025
희망뉴스 03

SBI저축은행 소식

SBI골프단
‘영파워’로 최강 도전

SBI골프단이 2025시즌을 앞두고 젊은 선수들로 전력을 보강하며 최강팀 도약을 노린다. 투어 2년 차 이동은(21)을 중심으로 신인 조혜지(19), 아마추어 유망주 이윤서(18)가 합류해 평균 나이 19.3세의 젊은 팀을 완성했다. SBI골프단은 2018년 창단 이후 김아림, 이소미 등 유망주를 발굴하며 ‘작지만 강한 팀’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해에는 이동은이 팀을 홀로 이끌며 존재감을 보였고, 올해는 새로운 신예들과 함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투어 2년 차를 맞은 이동은은 지난 시즌 혼자서도 3~4명 몫을 해내며 SBI골프단의 간판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SK텔레콤 SK쉴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장타를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가 강점인 그는 올 시즌 첫 우승을 목표로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루키, 조혜지는 175cm의 탄탄한 체구에서 나오는 장타와 날카로운 아이언샷이 장점이다. 국가대표 경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월 KLPGA 시드 순위전에서 15위를 기록하며 정규 투어 입성에 성공했다. SBI골프단은 조혜지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영입을 결정했고, 2년 전 이동은이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것처럼 조혜지도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기대주 이윤서는 프로 데뷔를 앞둔 아마추어 유망주다.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 중이며, 여자 선수로는 드물게 드라이버샷 280야드를 넘기는 장타력을 갖췄다. 지난해 KLPGA 투어 대회에서도 컷을 통과하며 프로 무대 적응력을 높였다. SBI골프단은 "이윤서는 장타뿐만 아니라 아이언샷 정확도도 뛰어난 선수"라며 "앞으로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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