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봄호 낋여왔습니다~!

신조어가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SNS로 트렌드를 꽤 많이 접하기에 저 자신을 스스로 트민녀(드렌드에 민감한 여자)라고 확신해 왔는데요. 몇 달 전
친구와의 대화에서 신조어 시장에서 도태되고 있음을 체감했습니다. 문제의 신조어는 ‘느좋’이었습니다. 느좋….? 느무느무 좋다….? 친구의 경멸하던
눈빛을 잊지 못합니다. ‘느좋’는 ‘느낌 좋은’이라는 뜻이었는데요. 정말 별걸 다 줄이고 신기한 말들이 많이 생기는 요즘입니다.
제가 속한 커뮤니케이션팀에서는 이런 신조어 및 밈(MEME)의 트렌드 파악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저희 팀은 공식 SNS 채널도 관리하고 있기에 이런
트렌드를 SNS 콘텐츠 내에 잘 반영해 줘야 브랜드 계정의 친화성도 강화되고 자체 바이럴 확산 효과까지 노릴 수 있거든요. 그래서 트렌드 파악으로는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제법 유명한 신조어마저 모르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고 굉장한 충격을 받았던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제가 새롭게 접한 신조어들을 퀴즈로 내보겠습니다. 난이도는 중 정도로 책정했습니다. 퀴즈에 대한 답변을 저한테 메신저로 보내주시면 선착순
5분께 달달한 간식을 선물로 드릴게요. [한풀루언서] / [고민세] / [요들갑] / [배타인지] / [콜건적] 의 뜻을 알고 계신가요? 도대체 무슨
말인가 싶지만, 이게 다 MZ세대에서 쓰이는 말이라네요. (물론 저도 MZ입니다.) 코너 속 작은 이벤트지만 이 글을 발견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소소한
참여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번 봄호도 재밌게 읽으셨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