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민간(사설) 인증서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금융거래의 편의성을 개선,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민간(사설) 인증서는 2020년 12월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라 전자적 인증 수단으로 인정받았으며, SBI저축은행은 그 효력과 안정성을 신중히 검토한 후 업무에 도입하기 시작했다. 이는 기존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보다 발급과 사용 절차가 간소화되어 고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 대출 적합성 인증에 PASS 인증서를 시작으로, 올해 4월에는 네이버와 토스 인증서를 추가로 도입. 이를 통해 민간(사설) 인증서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2024년 2분기에는 금융인증서를 넘어 대출 청약 전자서명 수단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도입을 통해 기존 공동인증서 사용이 어려워 대출을 진행하지 못했던 고객들도 민간(사설) 인증서로 편리하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나아가, SBI저축은행은 추후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서류 접수도 간편화 하고, 모바일 웹에서 앱 다운로드 없이도 대출 실행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