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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July 2024
열린 편집실

우리, 커뮤니케이션 해요!

김윤희 |커뮤니케이션팀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 지루함을 느끼는 요즘인데요,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는 반복되는 루틴 속 혼자 묵묵히 일하며 사람들과 어울리는 즐거움을 잊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호 코너에서 스피드 게임을 진행하면서 그간 잊고 있었던 짜릿한 설렘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무실에서는 무표정으로 일만 했던 동료들이 아이처럼 기뻐하고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거든요.

회의실에 옹기종기 모여 어떻게든 한 문제를 더 맞추려는 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며 우리 SBI 임직원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었고, 훈훈한 원팀 정신을 보며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소통의 부재가 만연한 현대사회 속에서 본연의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경직된 사무실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습니다.

소통의 부재는 ‘갈등’이라는 단어로 치환하여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소통이 부족하면 조직이나 개인 간에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결국엔 갈등상황이 발생한다는 건데요, 개인주의가 팽배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알 수 없는 권태를 느꼈던 건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이 부족해서 였던 것 같습니다. 경직된 사무실 분위기도 이와 비슷한 원인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인생은 혼자다.’ 이런 말도 있지만 결국 우리 인간은 모두 사회적 동물이 맞는 것 같습니다. 혼자 있는 삶보다 여러 사람과 소통하며 특별하지만 소소한 일상을 살아가는게 더욱 행복하니까요. SBI임직원 여러분도 옆에 있는 동료과 따뜻한 말을 건네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건 어떨까요, 우리의 일상이 한층 풍요로워질 것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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