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비금융 대안 정보를 대출 심사 전략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금융 소비자에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신용정보(CB)에 의존한 기존 신용평가 방식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해 비금융 대안 정보를 활용하여 심사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는 고객의 소비 패턴, 규모 등을 더욱 세밀하게 반영하여 신용평가를 정교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네이버페이 스코어 도입에 이어, 지난 6월부터는 롯데멤버스의 비금융 소비 정보를 활용해 개인 신용대출 고객에게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신용정보가 부족해 대출 심사가 어려웠던 고객들도 더 많은 대출 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심사 전략은 네이버페이 스코어와 마찬가지로 고객에게 유리한 방향으로만 적용되며, 심사 거절을 대신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대출 조건을 제공하는 우대 전략으로만 활용된다.

기존 신용정보만으로는 평가가 어려웠던 고객들도 롯데멤버스의 소비 정보를 활용하여 더 정교하게 심사하고 합리적인 대출 조건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SBI저축은행은 앞으로도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는 포용 금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예정이다.